저작권이 지난 원문 그대로입니다. 줄거리는 원작을 따라가고, 주인공만 우리 아이로 바뀝니다.
거북선을 만들고 여러 바다에서 나라를 지킨 장군의 이야기입니다.
백성이 쉽게 읽고 쓰도록 훈민정음을 만든 임금의 이야기입니다.
만세운동에 앞장서 나라의 독립을 외친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신분을 넘어 해시계와 측우기를 만든 발명가의 이야기입니다.
그림과 글씨에 뛰어났고 자녀를 정성껏 기른 분의 이야기입니다.
나라를 위해 뜻을 세우고 끝까지 지킨 분의 이야기입니다.
드넓은 땅을 아우르며 고구려를 크게 일으킨 임금의 이야기입니다.
스스로를 다잡아 삼국을 하나로 잇는 데 힘을 보탠 장군의 이야기입니다.
동굴의 물 한 모금에서 큰 깨달음을 얻고 백성 곁으로 간 스님의 이야기입니다.
바다에 길을 열어 여러 나라와 사이좋게 사고판 해상왕의 이야기입니다.
가난한 이도 볼 수 있게 우리 약과 치료법을 책으로 모은 의원의 이야기입니다.
거중기를 만들어 성을 쌓고, 귀양지에서도 붓을 놓지 않은 학자의 이야기입니다.
두 발로 산과 길을 재어 우리 땅의 지도를 완성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먼 땅에서도 나라를 되찾을 뜻을 놓지 않은 분의 이야기입니다.
어두운 때에도 맑은 마음을 시로 적어 둔 시인의 이야기입니다.
거짓 없이 힘을 기르자며 학교와 뜻을 세운 분의 이야기입니다.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곱고 생생하게 그린 화가의 이야기입니다.
씨름과 서당, 일하는 사람들을 정겹게 그린 화가의 이야기입니다.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았지만 말과 글을 배워 세상에 나선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전쟁터의 병원을 깨끗하게 바꾸어 많은 사람을 살린 간호사의 이야기입니다.
헛간 같은 방에서 새로운 원소를 찾아낸 과학자의 이야기입니다.
수없이 실패하면서도 결국 밤을 밝힌 발명가의 이야기입니다.
자전거 가게에서 시작해 하늘을 난 두 형제의 이야기입니다.
귀가 들리지 않게 된 뒤에도 위대한 곡을 써낸 음악가의 이야기입니다.
해바라기와 별밤을 뜨거운 색으로 그린 화가의 이야기입니다.
망원경으로 하늘을 보고 본 대로 말한 과학자의 이야기입니다.
떨어지는 사과에서 온 세상을 움직이는 규칙을 찾아낸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주먹 대신 걸음과 말로 뜻을 이룬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풀밭에 엎드려 벌레를 평생 지켜본 곤충학자의 이야기입니다.
편한 자리를 놓고 먼 땅으로 가 아픈 이를 돌본 의사의 이야기입니다.
불을 끄고 사람을 구하는 소방관의 하루를 함께 보냅니다.
아픈 사람을 살피고 낫게 하는 의사의 하루입니다.
우주로 나가 실험하고 지구를 바라보는 하루입니다.
아픈 동물을 살피고 낫게 하는 수의사의 하루입니다.
재료를 고르고 정성껏 요리를 내는 하루입니다.
동네를 지키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하루입니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함께 자라는 하루입니다.
궁금한 것을 묻고 실험으로 답을 찾는 하루입니다.
하늘길을 따라 사람들을 안전하게 데려다주는 하루입니다.
씨를 뿌리고 돌보아 거두는 한 해를 함께 보냅니다.
내 컵에 담긴 물이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물을 따라 하늘과 땅을 한 바퀴 도
배춧잎에 붙은 작은 알에서 시작해 날개를 펴기까지, 배추흰나비의 한살이를 곁에서 지
손바닥에 놓인 작은 씨앗 하나가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워 다시 씨앗을 만들기까지의
땅속 깊은 곳은 왜 뜨거운지, 화산과 지진은 왜 일어나는지 땅 아래로 내려가 보는
마당에 누워 올려다본 밤하늘에서 행성과 별을 가려내고, 태양계를 한 바퀴 도는 이야
그림자는 왜 생기고 왜 길어졌다 짧아지는지, 손전등 하나로 알아내는 이야기입니다.
소리는 무엇이 만들고 무엇을 타고 오는지, 귀를 대고 직접 확인해 보는 이야기입니다
보이지 않는 힘이 어디까지 닿는지, 자석을 들고 집 안을 돌아다니며 알아내는 이야기
밥 한 숟갈이 몸속에서 어떤 길을 지나는지, 숨과 피가 어디로 도는지 따라가 보는
구름 모양과 바람으로 내일 날씨를 짐작해 보고, 기상청이 하는 일을 따라가는 이야기
내가 사는 동네를 걸어 다니며 지도로 그려 보고, 이 땅이 예전에는 어떤 곳이었는지
지금 내 하루와 백 년 전 아이의 하루를 나란히 놓고, 무엇이 달라졌고 무엇이 그대
철로 만든 탑이 어떻게 파리의 자랑이 되었는지, 꼭대기에서 내려다본 도시는 어떤 모
2천 년 전 사람들이 쌓은 돌 원형 경기장 안에 들어가, 무엇이 남았고 무엇이 사라
하얀 집과 파란 지붕이 절벽에 붙어 있는 섬에서, 이 섬이 원래 화산이었다는 것을
산등성이를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성벽 위를 걸으며, 이것을 누가 왜 쌓았는지 생각해
물에 비친 하얀 무덤 건물 앞에서, 사람이 사람을 기리려고 무엇까지 할 수 있는지
산길을 따라 붉은 문이 끝없이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그 문을 누가 왜 세웠는지 알
사막 한가운데 놓인 거대한 돌무더기 앞에서, 4천 년 전 사람들이 이것을 어떻게 쌓
끝이 보이지 않는 풀밭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동물들이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 조용히
구름에 잠긴 높은 산꼭대기에서 돌로 지은 도시를 만나, 왜 이렇게 높은 곳에 지었는
까마득한 절벽 끝에 서서, 강물 하나가 수백만 년 동안 땅을 깎아 만든 골짜기를 내
추운 밤 들판에서 하늘이 초록으로 흔들리기를 기다리며, 그 빛이 어디서 오는지 알게
물안경을 쓰고 얕은 바다에 들어가, 산호가 돌이 아니라 살아 있는 생물이라는 것을
흥부와 놀부, 신데렐라, 어린 왕자… 모두 우리 아이 이야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