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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연습

신윤복 3부 · 6장면

13

달빛 작업

은은한 달빛이 작은 창으로 들어왔어요. 아이는 붓과 먹을 조심스럽게 건네며 옆에 섰어요. 신윤복 화가가 먹을 풀고 붓을 들었어요.

신윤복 “아이야, 달빛을 잘 보고 따라 그려보렴.”

아이 “빛이 부드럽게 보여요.”

14

창문과 달

아이가 창가로 달려가 살짝 창을 열었어요. 달빛이 환하게 들어오자 신윤복 화가가 종이에 빛줄기를 따라 선을 그었어요.

신윤복 “아이야, 창을 조금 더 열어 달빛을 끌어오렴.”

아이 “네, 조심히 열어요!”

15

기억의 인물

아이가 작은 등불을 들어 신윤복 화가의 그림을 비춰주었어요. 화가는 골목에서 본 사람들의 어깨 곡선을 종이에 담았어요.

신윤복 “아이야, 저 어깨의 곡선을 기억해두렴.”

아이 “어떻게 그리면 더 살아있어 보여요?”

16

색을 섞다

아이가 두 손으로 바람을 막아주었어요. 신윤복 화가는 옅은 색을 조심스레 섞으며 오래도록 색을 만들었어요.

신윤복 “색은 참을성 있게 만들어야 한단다, 아이야.”

아이 “제가 지켜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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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로 말리기

아이가 부채를 들고 앞에서 부치며 종이를 말렸어요. 신윤복 화가가 감탄하며 마지막 붓질을 힘있게 넣었어요.

신윤복 “잘 말려라, 아이야. 그러면 색이 더 곱게 서리니라.”

아이 “빨리 마르네요, 화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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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으로 정리

아이가 작은 그림들을 달빛 아래 가지런히 놓았어요. 신윤복 화가와 함께 고개를 숙이며 밤의 연습을 조용히 마무리했어요.

신윤복 “아이야,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아이 “오늘도 많은 것을 배웠어요.”

견본에 나오는 아이는 AI 로 만든 가상의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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