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머니께 가요
맑은 아침, 엄마가 수아에게 바구니를 건네며 할머니께 잘 다녀오라고 하셨어요. 수아는 바구니가 무겁지 않은지 확인했어요.
엄마 “할머니께 맛있는 음식과 예쁜 꽃을 전해 드리렴.”
엄마 “길에서 딴 데로 새지 말고 조심해서 가야 한다.”
빨간 모자 1부 · 6장면

맑은 아침, 엄마가 수아에게 바구니를 건네며 할머니께 잘 다녀오라고 하셨어요. 수아는 바구니가 무겁지 않은지 확인했어요.
엄마 “할머니께 맛있는 음식과 예쁜 꽃을 전해 드리렴.”
엄마 “길에서 딴 데로 새지 말고 조심해서 가야 한다.”

수아는 엄마에게 인사를 하고 숲으로 향했어요. 숲은 초록빛으로 가득하고 예쁜 꽃들이 반겨주었어요. 수아는 꽃을 보며 환하게 웃었어요.
수아 “할머니가 정말 좋아하실 거야!”
수아 “와, 꽃들이 정말 예쁘다!”

숲길을 걷던 중, 커다란 늑대가 나타나 수아에게 말을 걸었어요. 늑대는 친절한 척하며 어디로 가는지 물었어요. 수아는 늑대를 보고 조금 긴장했어요.
늑대 “수아야, 어디로 가는 길이니?”
수아 “할머니 댁에 가는 길이에요!”

늑대는 할머니께 드릴 예쁜 꽃을 꺾어 가면 더 좋아하실 거라며 꽃밭을 알려주었어요. 수아는 늑대의 말에 귀를 쫑긋 세우며 꽃밭 이야기에 솔깃했어요.
늑대 “저기 예쁜 꽃들이 많이 피어있는 곳이 있단다.”
늑대 “할머니께 꽃을 선물하면 얼마나 기뻐하시겠니?”

늑대의 말에 따라 수아는 예쁜 꽃이 가득한 길로 들어섰어요. 수아는 알록달록한 꽃들을 보며 신나서 꽃을 꺾기 시작했어요.
수아 “할머니가 이걸 보시면 정말 행복하실 거야!”

수아가 꽃을 꺾는 동안, 늑대는 다른 길로 쏜살같이 달려갔어요. 수아는 늑대의 빠른 발걸음을 미처 보지 못했어요. 숲은 다시 평화로웠어요.
수아 “이건 할머니 머리맡에 놓아 드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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