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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터의 등불

나이팅게일 4부 · 6장면

19

병원에 도착했어요

서윤이는 무거운 상자를 꼭 붙잡고 걸었어요. 나이팅게일이 마차에서 내려 병원 문을 바라보았어요. 긴 여정의 끝이었어요.

나이팅게일 “이곳이 우리가 도울 곳이에요, 서윤아.”

병사 “서윤아, 고맙네.”

20

먼지 쌓인 병실

서윤이는 양동이에 물을 떠서 들고 갔어요. 나이팅게일이 침대 옆에 무릎을 꿇고 환자를 살피고 있었어요. 병실은 어수선했어요.

나이팅게일 “먼저 환자 주변을 깨끗이 해야 해요.”

간호원 “서윤아, 물을 가져왔어요.”

21

지시를 적어요

서윤이는 작은 공책을 펼쳤어요. 나이팅게일이 차분히 말하는 걸 옆에서 듣고 있었어요. 병실 정리 방법을 적어야 했어요.

나이팅게일 “침대 배열과 청결을 우선으로 합시다.”

나이팅게일 “서윤아, 이것을 적어줘요.”

22

함께 닦아요

서윤이는 작은 손으로 침대 시트를 펼쳤어요. 나이팅게일이 뒤에서 바닥을 닦는 걸 지켜보고 있었어요. 모두가 힘을 합쳤어요.

간호원 “깨끗해지면 환자들이 더 편안할 거예요.”

나이팅게일 “한 곳씩 정성껏 합시다.”

23

등불을 들어요

서윤이는 작은 등불을 두 손으로 받쳤어요. 나이팅게일이 병실 사이를 걸으며 환자들을 살폈어요. 해가 기울어 어두워지고 있었어요.

병사 “불빛이 참 따뜻하네요.”

나이팅게일 “서윤아, 천천히 와요.”

24

기록을 남겨요

서윤이는 펜을 건네며 책상 옆에 앉았어요. 나이팅게일이 오늘 본 것을 종이에 적기 시작했어요. 차분한 밤이었어요.

나이팅게일 “오늘 무엇이 부족했는지 적어두겠어요.”

기록원 “서윤아,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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