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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 옆의 깨달음

헬렌 켈러 2부 · 6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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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펌프 옆의 아침

저는 양동이를 꼭 잡고 마당 펌프 곁에 서 있었어요. 헬렌 켈러가 옆에 서 있고, 어머니가 지켜보고 있었어요.

어머니 “얘야, 아침 물을 길러와요. 천천히 해요.”

8

손을 이끄는 선생님

저는 앞서 달려가 펌프 레버를 잡았어요. 설리번 선생님이 헬렌 켈러의 손을 이끌어 펌프로 오셨어요.

설리번 선생님 “여기 펌프예요, 천천히 느껴보세요.”

나 “제가 도와줄게요!”

9

차가운 물결

저는 양동이를 받치며 손끝으로 물결을 느꼈어요. 헬렌 켈러도 설리번 선생님과 함께 흐르는 물을 만지고 있었어요.

나 “물이 차가워요!”

어머니 “참 시원해 보이네요.”

10

깨달음의 순간

저는 헬렌 켈러의 얼굴이 밝아지는 걸 보았어요. 설리번 선생님이 한 손으로 물을, 다른 손으로 글자를 만지게 하셨어요.

설리번 선생님 “이것은 물이에요.”

나 “헬렌, 알겠어요?”

11

모두의 환호

저는 헬렌 켈러가 눈을 반짝이는 걸 보고 손뼉을 쳤어요. 설리번 선생님도 웃고, 어머니도 기뻐하셨어요.

어머니 “정말 놀라운 일이에요.”

나 “와, 해냈어요!”

12

함께하는 약속

저는 헬렌 켈러 옆에 서서 더 많은 손짓을 함께 배우겠다고 약속했어요. 설리번 선생님도 미소를 지으셨어요.

설리번 선생님 “오늘은 시작일 뿐이에요.”

나 “저도 같이 배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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