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옷이 좋은 임금님
임금님은 새 옷을 무척 좋아했어요. 거울 앞에서 화려한 옷을 고르고 또 골랐어요.
벌거벗은 임금님 1부 · 6장면

임금님은 새 옷을 무척 좋아했어요. 거울 앞에서 화려한 옷을 고르고 또 골랐어요.

수아는 보호자와 시장에 와서 곧 열릴 행렬 이야기를 들었어요. 어떤 새 옷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해졌어요.

궁전에는 재봉사라는 두 사람이 찾아왔어요. 두 사람은 특별한 옷감을 만들 수 있다고 했어요.
키 큰 재봉사 “아주 특별한 옷감을 짜 드리겠습니다.”

재봉사들은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옷감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어요. 임금님은 그 말을 믿고 주문했어요.
작은 재봉사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옷감이지요.”

두 사람은 받은 금과 실을 감추었어요. 빈 베틀 앞에서는 옷감을 짜는 척했어요.

대신이 베틀을 살피는 동안 수아도 보호자와 문밖에서 보았어요. 아무 실도 없는 것 같아 궁금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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