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희전문까지 걸어가요
제가 책가방을 나눠 들고 연희전문학교로 걸어갔어요. 윤동주가 옆에서 첫 수업이 걱정된다고 속삭였어요.
윤동주 “친구야, 첫 수업이라 떨리네요.”
선생님 “천천히 들어오세요.”
윤동주 2부 · 6장면

제가 책가방을 나눠 들고 연희전문학교로 걸어갔어요. 윤동주가 옆에서 첫 수업이 걱정된다고 속삭였어요.
윤동주 “친구야, 첫 수업이라 떨리네요.”
선생님 “천천히 들어오세요.”

제가 먼저 교실 문을 잡아 주었어요. 윤동주가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조용히 들어갔어요.
선생님 “자리에 앉아 집중해 주세요.”
나 “네, 잘 들을게요.”

제가 손을 들어 질문하려 했어요. 윤동주가 옆에서 같이 고개를 기울이며 선생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어요.
선생님 “문학은 마음을 가꾸는 일이에요.”
나 “시라는 것은 어떤 마음인가요?”

제가 노트에 적으며 윤동주의 시를 들었어요. 윤동주가 조용히 자신의 시를 읽어 주었고 제가 박수로 격려했어요.
윤동주 “읽겠습니다.”
나 “참 좋았어요.”

제가 마당에서 제 작은 시편을 꺼내 건넸어요. 윤동주가 조용히 읽어 주며 고개를 끄덕였어요.
na “이건 제가 쓴 짧은 시예요.”
윤동주 “조용히 읽어보겠습니다.”

제가 윤동주의 외투를 정리해 주며 골목을 걸었어요. 윤동주가 내일도 함께 오자고 말했어요.
윤동주 “친구야, 내일도 함께 와요.”
na “네, 꼭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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