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내 도착
저는 1919년 4월 1일 천안 아우내장터에 도착했어요. 장터 입구에 서 계신 유관순이 모여드는 사람들을 보며 마음을 다지시는 것을 보았어요.
유관순 “함께해요, 만세!”
참가자 “만세!”
유관순 4부 · 6장면

저는 1919년 4월 1일 천안 아우내장터에 도착했어요. 장터 입구에 서 계신 유관순이 모여드는 사람들을 보며 마음을 다지시는 것을 보았어요.
유관순 “함께해요, 만세!”
참가자 “만세!”

사람들이 태극기를 정리하는 모습을 보며 저는 천을 단단히 잡았어요. 옆에서 유관순이 차분히 손을 맞잡고 모두를 격려하시는 것을 보았어요.
주민 “천을 잡아주세요.”
나 “도와줄게요.”

유관순이 앞에서 큰 목소리로 만세를 외치는 것을 저는 들었어요. 저는 태극기를 높이 들고 사람들과 함께 힘차게 외쳤어요.
유관순 “만세!”
군중 “만세!”

사람들이 장터 사이로 천천히 행진하는 물결을 바라보며 저는 손을 잡고 걸었어요. 옆에서 유관순이 어른들을 격려하시자 저도 힘을 내서 함께 걸었어요.
참가자 “힘내요!”
나 “같이 가요!”

장터 한켠에서 관헌이 나와 행진을 저지하는 것을 저는 눈으로 보았어요. 유관순 곁에서 저는 태극기를 꼭 쥐고 굳게 서 있어야 했어요.
관헌 “그만두세요.”
나 “우리는 멈추지 않아요.”

그날 일부가 붙잡히는 모습을 보고 저는 가슴이 무거웠어요. 유관순과 함께 저는 태극기를 품에 안고 앞으로도 그 뜻을 지켜가겠다고 다짐했어요.
주민 “잊지 않을게요.”
나 “약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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