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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초의 비행

라이트 형제 4부 · 6장면

19

새벽 모래언덕

도윤이는 이른 아침 모래 언덕에 도착했어요. 손에 나무 부품을 쥐고 보니, 윌버와 오빌 라이트가 이미 기구를 점검하고 있었어요.

윌버 “바람을 잘 살펴보자, 도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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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의 방향

도윤이는 작은 깃발을 들고 바람을 느꼈어요. 옆에서 윌버와 오빌 라이트가 천의 방향을 보며 서로 말을 주고받았어요.

오빌 “조금 더 강한 바람이 필요해, 도윤아.”

21

활주 뒤의 손길

도윤이는 글라이더가 활주한 뒤 달려갔어요. 모래 위에서 윌버와 오빌 라이트가 숨을 고르는 사이, 날개를 붙잡아 기구를 도왔어요.

오빌 “조심해서 당기자, 도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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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너를 건네며

도윤이는 스패너를 쥐고 윌버와 오빌 라이트 옆에 섰어요. 엔진 조립이 끝나갈 때까지 조심스럽게 공구를 건네고 지켜보았어요.

오빌 “무엇이든 고정되었는지 다시 봐줘, 도윤아.”

23

하늘로 뛰어오르며

도윤이는 출발 로프를 잡고 달렸어요. 뒤에서 윌버가 소리치는 가운데, 오빌 라이트가 조종하는 플라이어가 열두 초 동안 하늘에 떠 있었어요.

윌버 “가자, 잘 가고 있어, 도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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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초 뒤에

도윤이는 착륙한 플라이어 앞에 서서 모래를 털었어요. 윌버와 오빌 라이트가 웃는 얼굴로 다가오자, 함께 작은 박수를 쳤어요.

오빌 “잘했어, 모두 수고했어, 도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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