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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아침

인도 · 타지마할 1부 · 6장면

1

문을 지나

도윤이와 함께 붉은 문을 지나자 긴 물길 끝에 하얀 건물이 나타났어요. 도윤이가 눈을 크게 뜨고 물 위에 비친 모습을 바라봤어요.

가이드 “도윤이, 저기 봐요. 타지마할이 물길 끝에 보여요.”

2

물의 거울

도윤이가 물가에 서서 건물과 물속 모습이 꼭 닮은 것을 알아차렸어요. 물에 비친 대칭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궁금해했어요.

가이드 “대칭으로 보이죠? 건축가들은 앞뒤가 똑같이 보이도록 설계했어요.”

3

무늬를 보다

도윤이가 가까이 가서 대리석에 박힌 색돌 무늬를 자세히 보았어요. 주변 장식들이 작은 보석처럼 반짝이는 것을 신기해했어요.

가이드 “도윤이, 이건 마크라나 대리석에 자개처럼 박힌 보석들이에요. 아주 오래된 기법이에요.”

4

탑의 비밀

도윤이가 옆으로 살짝 기운 네 개의 탑을 올려다보았어요. 가이드가 탑들이 바깥으로 기울어 안전을 더했다고 설명해 주었어요.

가이드 “도윤이, 미나렛들은 외부로 살짝 기울여서 만약 흔들려도 건물에 떨어지지 않게 만들었어요.”

5

누구를 위한 건물

도윤이가 물어보자 가이드가 이 건물이 무므타즈 마할을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고 말해 주었어요. 도윤이가 마음을 다해 기념하는 뜻을 이해하려고 했어요.

가이드 “도윤이, 이곳은 황제 샤 자한이 그의 아내를 기리기 위해 지은 기념 건물이에요.”

6

아침빛의 변화

도윤이가 서서히 달라지는 돌빛을 보며 감탄했어요. 햇빛이 조금씩 바뀌자 대리석이 더 환하게 빛났어요.

가이드 “햇빛이 움직일수록 대리석 빛이 달라져요, 도윤이도 느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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