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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을 만난 날

김유신 2부 · 6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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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들판 만남

저는 이른 아침 경주 들판에 서서 김유신을 바라보았어요. 김유신은 짧은 칼을 닦고 있었어요. 저는 물을 건네며 곁에 함께 있었어요.

김춘추 “처음 뵙습니다. 함께 걸어도 될까요?”

김유신 “얘야, 물론이에요. 함께 가요.”

8

첫인사

저는 김춘추의 공손한 인사를 보고 미소를 지었어요. 김유신도 함께 미소로 화답했어요. 저는 김춘추에게 떡을 건네며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김춘추 “같은 길을 가게 되어 기뻐요.”

나 “같이 나눠 먹어요.”

9

같이 걷다

저는 들길을 따라 셋을 따라 걸었어요. 김유신은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려 걸었고 김춘추는 앞일을 이야기했어요. 저는 짐을 들어 도왔어요.

김유신 “길이 멀어도 뜻이 같으면 가벼워요.”

김춘추 “앞일을 함께 생각해 봐요.”

10

뜻을 나눔

저는 걸음을 멈추고 김유신과 김춘추의 이야기를 지켜보았어요. 두 사람은 천천히 나라와 백성을 생각하며 뜻을 나누었어요. 저는 조용히 물을 따라드렸어요.

김춘추 “나라와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이 같아요.”

김유신 “그 뜻을 지키는 것이 우리 일이에요.”

11

작은 약속

저는 손수 만든 매듭을 꺼내 김유신에게 건네었어요. 김유신과 김춘추는 조용히 서로의 눈빛을 나누었어요. 우리는 작은 약속을 했어요.

김춘추 “작은 뜻이 모이면 큰 일이 되어요.”

나 “우리 함께 힘을 모아요.”

12

새 길

저는 아침 햇빛 속에서 김춘추가 길을 떠나는 모습을 보았어요. 저는 김유신과 함께 손을 흔들며 배웅했어요. 저는 끝까지 지켜보았어요.

김춘추 “곧 다시 만나요.”

김유신 “얘야, 함께 기다리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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