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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으로 귀양간 날

정약용 3부 · 6장면

13

유배 명령을 들었어요

도윤이는 책을 꼭 껴안고 앞을 바라보았어요. 정약용 선생님은 조용히 명령서를 받으셨어요. 마음을 다잡아야 했어요.

관리 “정약용 선생님, 준비해 주세요.”

정약용 “도윤아, 책 챙기고 함께 가자.”

14

책과 붓을 싸요

도윤이는 작은 붓과 먹을 모아 다발을 묶었어요. 정약용 선생님은 서책을 조심스레 정리하셨어요. 소중한 것들이었어요.

정약용 “이 책들은 소중하니 잘 싸둬요.”

도윤이 “제가 꼭 지킬게요.”

15

마을 사람들과 작별해요

도윤이는 손수건을 흔들며 길가에 섰어요. 정약용 선생님이 마을을 떠나셨어요. 사람들이 배웅해 주었어요.

이웃 “안녕히 가세요. 조심하세요.”

도윤이 “선생님, 또 봐요!”

16

수레에 함께 타요

도윤이는 수레 옆자리에 앉아 물을 건넸어요. 정약용 선생님은 먼 길을 바라보셨어요. 함께라서 힘이 났어요.

정약용 “먼 길이지만 마음을 잃지 맙시다.”

도윤이 “같이 가면 더 힘이 날 거예요.”

17

그늘에서 글을 적어요

도윤이는 종이를 펼쳐 잡았어요. 정약용 선생님이 그늘에서 메모를 쓰셨어요. 생각을 놓치지 않으셨어요.

정약용 “이 생각은 잊지 말자고.”

도윤이 “제가 적어 드릴까요?”

18

강진에 도착했어요

도윤이는 작은 집 마당에서 정약용 선생님의 손을 꼭 잡았어요. 드디어 도착했어요. 새로운 시작이었어요.

마을사람 “여기서 잘 지내세요.”

도윤이 “여기서도 책을 함께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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