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아버지 품으로
산에 돌아온 서윤이는 할아버지에게 달려갔어요. 할아버지는 두 팔을 벌려 꼭 안아 주었어요.
하이디 3부 · 6장면

산에 돌아온 서윤이는 할아버지에게 달려갔어요. 할아버지는 두 팔을 벌려 꼭 안아 주었어요.

서윤이는 잊지 않고 부드러운 빵을 챙겼어요. 피터와 함께 할머니께 드릴 빵을 가져갔어요.
서윤이 “할머니도 편하게 드실 수 있겠지?”

얼마 뒤 클라라는 할머니와 산에 왔어요. 서윤이는 친구가 편히 지낼 자리를 함께 골랐어요.

서윤이는 클라라에게 어떤 꽃을 가까이 보고 싶은지 물었어요. 친구가 고른 꽃 곁에 나란히 앉아 한참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서윤이 “네가 보고 싶은 곳에서 같이 쉬자.”

클라라는 어른의 도움을 받으며 자기 속도로 몸을 움직였어요. 서윤이는 물을 준비하고 쉬고 싶을 때 말해 달라고 했어요.
서윤이 “쉬고 싶으면 말해 줘.”

시간이 흐른 뒤 클라라는 어른의 도움으로 짧은 걸음을 연습했어요. 서윤이는 걷는 날에도 쉬는 날에도 친구 곁에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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