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나타난 항아리
새로운 농부 아저씨가 밭을 갈다 '쨍' 하고 단단한 것에 부딪히는 소리가 났어요. 하람이는 아저씨와 함께 땅을 파서 단단한 것을 찾아냈어요.
농부2 “이런, 또 무슨 돌멩이가 이렇게 크냐!”
하람이 “제가 도와드릴게요!”
금 항아리 2부 · 6장면

새로운 농부 아저씨가 밭을 갈다 '쨍' 하고 단단한 것에 부딪히는 소리가 났어요. 하람이는 아저씨와 함께 땅을 파서 단단한 것을 찾아냈어요.
농부2 “이런, 또 무슨 돌멩이가 이렇게 크냐!”
하람이 “제가 도와드릴게요!”

흙을 파자 또 금 항아리가 나타났어요. 새 농부 아저씨는 원래 주인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했고 하람이는 아저씨를 따라 원래 농부의 집으로 걸었어요.
농부2 “이 항아리는 아무래도 원래 밭 주인의 것 같소!”
하람이 “정말요? 그럼 빨리 가져다줘야죠!”

새 농부 아저씨와 하람이는 원래 농부 집 앞에 도착했어요. 새 농부는 항아리를 내밀며 돌려주려고 했고 하람이는 옆에서 흐뭇하게 지켜보았어요.
농부2 “이 금 항아리는 주인이 밭을 팔 때 미처 가져가지 못한 것이니 받으시오!”
하람이 “맞아요, 아저씨!”

하지만 원래 농부는 손사래를 치며 받지 않겠다고 했어요. '나는 밭을 팔았으니 밭에서 나온 것은 새 주인의 것이오'라고 말했고 하람이는 어리둥절해했어요.
농부1 “내가 밭을 팔았으니, 그 밭에서 나온 것은 이제 모두 당신 것이오!”
하람이 “으응? 왜 안 받으세요?”

두 농부는 서로에게 금 항아리를 미루며 한참 실랑이했어요. 하람이는 이 귀한 항아리가 누구의 것이 되어야 할지 함께 고민했어요.
농부2 “아니요, 제가 판 밭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 받으십시오!”
농부1 “제가 판 땅이니 당신 것이라니까요!”

결국 두 아저씨는 서로에게 미루는 것을 멈추지 못했어요. 그래서 마을에서 가장 지혜로운 어르신께 여쭤보기로 했고 하람이도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싶어했어요.
농부1 “이러지 말고, 우리 어르신께 여쭤봅시다.”
하람이 “네, 좋은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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