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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기와 만난 날

에디슨 2부 · 6장면

7

전신실 문 앞에서

도윤이가 문을 밀고 먼저 들어갔어요. 안에서 작은 기계들이 똑딱거리며 소리를 내자 에디슨이 조심스럽게 뒤따라 들어왔어요.

전신원 “어서 오세요, 들어오면 소리가 들려요.”

도윤이 “왜요? 소리는 왜 나요?”

8

똑딱 소리를 듣다

도윤이는 귀를 기울이며 똑딱거리는 소리에 집중했어요. 에디슨이 옆에 앉아 함께 듣고 있었어요.

전신원 “이건 신호예요, 소리로 이야기를 보내요.”

도윤이 “어떻게 소리로 말을 해요?”

9

에디슨의 손

도윤이가 종이를 잡아주자 에디슨이 전신기 키를 조심스럽게 눌러보았어요. 작은 소리가 방 안에 울렸어요.

에디슨 “제가 해볼게요, 천천히 누를게요.”

도윤이 “조심해요, 잘 할 수 있어요.”

10

고장 난 선

도윤이가 작은 수리 도구를 건네자 에디슨이 굽혀서 끊긴 선을 연결했어요. 전신원들이 안심하며 고마워했어요.

전신원 “선이 느슨해졌나 봐요, 도와줘요.”

도윤이 “이걸 잡아줄게요.”

11

왜요 물음

도윤이가 '왜요?'를 묻자 에디슨도 함께 귀를 기울였어요. 전신원들이 친절히 설명해 주는 걸 둘이 함께 배웠어요.

도윤이 “왜 똑딱거려요?”

전신원 “규칙을 만들어 소식을 빠르게 전하는 방법이에요.”

12

다음을 약속하며

도윤이가 전신기 곁에 앉아 있자 에디슨도 옆에 자리를 잡았어요. 둘이 더 배우기로 약속하고 해가 낮게 비는 걸 바라보았어요.

에디슨 “오늘 참 많은 걸 배웠구나.”

도윤이 “다음에도 같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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