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어머니
저는 작은 보자기를 꼭 쥐고 서 있었어요. 안창호가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자, 어머니께서 책과 보자기를 건네주셨어요. 저도 함께 배움을 떠나는 마음이 들었어요.
어머니 “멀리 가더라도 배움은 꼭 지키거라, 얘야, 함께 있어주렴.”
안창호 “고맙습니다. 친구야, 힘이 되어 주어요.”
안창호 2부 · 6장면

저는 작은 보자기를 꼭 쥐고 서 있었어요. 안창호가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자, 어머니께서 책과 보자기를 건네주셨어요. 저도 함께 배움을 떠나는 마음이 들었어요.
어머니 “멀리 가더라도 배움은 꼭 지키거라, 얘야, 함께 있어주렴.”
안창호 “고맙습니다. 친구야, 힘이 되어 주어요.”

저는 붐비는 사람들 사이로 안창호를 따라갔어요. 역원이 표를 건네자 제가 받아 들고 안창호에게 보여주었어요. 저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달랬어요.
역원 “자, 이 표로 서울까지 잘 가세요.”
나 “안창호 선생님, 같이 가요, 무섭지 않아요.”

저는 기차 창가에 앉아 스치는 들노랑을 바라보았어요. 안창호가 생각에 잠긴 얼굴로 앉아 있자, 저는 작은 책을 꺼내 소리 내어 읽어 드렸어요.
안창호 “책을 읽는 마음이 곧 길이란다, 얘야.”
나 “저도 함께 읽을게요.”

저는 내리는 사람들 사이로 서울역 플랫폼을 내려다보았어요. 붐비는 거리와 높은 기와집이 보였어요. 안창호가 짐을 챙기자 저는 스승을 찾아 두리번거렸어요.
스승 “배움에 온 것을 환영하네. 얘야, 곁에서 함께 배우겠네.”
안창호 “감사합니다. 정직하게 배우겠습니다.”

저는 안창호를 따라 스승의 집 대문 앞에 섰어요. 안창호가 정중히 인사하자 스승이 문을 열어 주셨어요. 저는 가진 책을 건네며 함께하겠다는 뜻을 보였어요.
스승 “배움은 스스로 지키는 것이라네. 얘야, 함께 노력하세.”
나 “열심히 도울게요.”

저는 허름한 하숙방 기름등 불빛 아래 앉아 있었어요. 안창호가 글을 적자 저는 다가가 손을 꼭 잡으며 더 열심히 배우자고 말했어요. 저는 둘의 결심을 느꼈어요.
안창호 “오늘 만남을 잊지 않겠네. 얘야, 앞으로도 정직하게 배우겠네.”
나 “저도 곁에서 도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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