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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을 찾아 서울로

안창호 2부 · 6장면

📖 책처럼 펼쳐 읽기
7

안녕, 어머니

저는 작은 보자기를 꼭 쥐고 서 있었어요. 안창호가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자, 어머니께서 책과 보자기를 건네주셨어요. 저도 함께 배움을 떠나는 마음이 들었어요.

어머니 “멀리 가더라도 배움은 꼭 지키거라, 얘야, 함께 있어주렴.”

안창호 “고맙습니다. 친구야, 힘이 되어 주어요.”

8

표를 받아요

저는 붐비는 사람들 사이로 안창호를 따라갔어요. 역원이 표를 건네자 제가 받아 들고 안창호에게 보여주었어요. 저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달랬어요.

역원 “자, 이 표로 서울까지 잘 가세요.”

나 “안창호 선생님, 같이 가요, 무섭지 않아요.”

9

책 읽어 드려요

저는 기차 창가에 앉아 스치는 들노랑을 바라보았어요. 안창호가 생각에 잠긴 얼굴로 앉아 있자, 저는 작은 책을 꺼내 소리 내어 읽어 드렸어요.

안창호 “책을 읽는 마음이 곧 길이란다, 얘야.”

나 “저도 함께 읽을게요.”

10

서울에 왔어요

저는 내리는 사람들 사이로 서울역 플랫폼을 내려다보았어요. 붐비는 거리와 높은 기와집이 보였어요. 안창호가 짐을 챙기자 저는 스승을 찾아 두리번거렸어요.

스승 “배움에 온 것을 환영하네. 얘야, 곁에서 함께 배우겠네.”

안창호 “감사합니다. 정직하게 배우겠습니다.”

11

스승을 뵈어요

저는 안창호를 따라 스승의 집 대문 앞에 섰어요. 안창호가 정중히 인사하자 스승이 문을 열어 주셨어요. 저는 가진 책을 건네며 함께하겠다는 뜻을 보였어요.

스승 “배움은 스스로 지키는 것이라네. 얘야, 함께 노력하세.”

나 “열심히 도울게요.”

12

오늘의 약속

저는 허름한 하숙방 기름등 불빛 아래 앉아 있었어요. 안창호가 글을 적자 저는 다가가 손을 꼭 잡으며 더 열심히 배우자고 말했어요. 저는 둘의 결심을 느꼈어요.

안창호 “오늘 만남을 잊지 않겠네. 얘야, 앞으로도 정직하게 배우겠네.”

나 “저도 곁에서 도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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