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과 벌레를 그리며 자연을 사랑한 어린 시절 이야기.
기록에 남아 있지 않은 하루입니다. 알려진 사실과 어긋나지 않게 지었지만, 있었던 일로 전해지는 날은 아니에요.
아래 그림은 견본이에요. 실제로는 아이 얼굴로 그려집니다. 고르시는 화풍에 따라 그림과 배경도 달라져요.
신사임당은 강릉의 풀밭에서 풀과 작은 벌레를 찾아 스케치했어요. 우리 아이가 바구니에 조심히 벌레를 담아 옆에서 도왔어요.
신사임당은 작은 붓을 고르고 잉크를 갈아 색을 준비했어요. 우리 아이가 솔방울에 물을 묻혀 색을 찍어 도왔어요.
신사임당은 벌레의 작은 다리와 날개를 자세히 관찰하고 스케치했어요. 우리 아이가 가까이 손을 대며 함께 살펴보았어요.
신사임당은 개울가에 앉아 물결과 꽃 그림자를 스케치했어요. 우리 아이는 돌 위를 뛰어다니며 물가의 모양을 가리켜 아이디어를 주었어요.
신사임당은 그날 그린 초충도 몇 폭을 펼쳐 보였어요. 우리 아이와 함께 그림을 들여다보며 어떤 색을 더할지 이야기했어요.
신사임당은 그림을 정리하며 또 그리겠다는 약속을 나누었어요. 우리 아이가 손을 꼭 잡고 다음 모험을 기다린다고 말했어요.
아이를 고르고 화풍·목소리를 정하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거기서도 그만두실 수 있어요. 토큰은 마지막 확인에서 빠집니다.